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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마이크로, KTF에 자바 로열티 인상 요구

최종수정 2007.10.29 20:51 기사입력 2007.10.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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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자바기술 로열티 계약 갱신 협상서

인터넷 자바(J2ME) 기술 특허를 갖고 있는 썬마이크로 시스템즈가 KTF측에 로열티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썬은 최근 자바 기술 사용과 관련한 로열티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KTF측에 로열티를 배로 올려달라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KTF측은 “실무 협상팀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면서 “다만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 로열티가 어느 선에서 결정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썬 측도 이날 저녁 현재 관계자들이 연락을 끊어 버리는 등 사실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자바는 우리 정부가 무선인터넷 플랫폼 표준으로 정한 '위피(WIPI)'의 핵심 규격에 포함돼 2005년 4월 이후 판매되는 모든 휴대전화에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돼 있다.

개별적으로 업체와 로열티 계약을 맺고 있는 썬은 SK텔레콤, LG텔레콤과는 로열티를 올리지 않고 지난해와 동일한 조건에서 계약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썬이 한국 이동통신 서비스업체로부터 받고 있는 자바 관련 로열티는 휴대전화 1대당 200~400원 수준이며, 연간 규모로는 100억원에 육박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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