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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수은 "임금 편법인상 아니다"

최종수정 2007.10.29 18:17 기사입력 2007.10.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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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직원들의 임금 편법인상 논란에 대해 2001년 실질임금상승률 3.7%를 포함해 총 6%를 인상하기로 노사간 임금협상을 했을 뿐 편법적인 인상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29일 진행된 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상경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이 의원은 "수출입은행이 2000년 8월 감사원으로부터 개인이 저축수단으로 임으로 가입하는 개인연금저축을 예산으로 지급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은바 있다"며 "하지만 2001년 12월 폐지 후 통상임금을 6% 인상했고, 그 후에도 개인연금저축의 본인 불입액만큼을 임금에 포함시켜 현재까지 매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연금을 기본급에 산입해 지원하고 있으므로 임금을 편법적으로 인상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2001년 연금지원을 폐지 할 당시 전체 임금 인상률을 6%로 노사가 합의했다"며 "다만 실질임금인상률인 3.7% 외에 나머지 2.3%가 연금지원분이 편입된 것처럼 인식됐을 뿐 의도적인 편법 인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의원이 감사원 자료를 토대로 밝힌 2002년부터 2004년까지의 지원액 170억원은 산업은행의 경우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수출입은행의 지원액은 18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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