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금감원, 건강식품사업 가장 유사수신업체 적발

최종수정 2007.10.30 05:59 기사입력 2007.10.30 05:59

댓글쓰기

건강보조식품이나 건축용 불연자재 등 특수제품의 판매사업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며 투자금을 불법적으로 모집한 유사수신업체들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이러한 불법 유사수신 혐의업체 23개사를 적발해 지난 19일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유사수신업체들이 건강보조식품 판매사업 외에도 ▲주식투자 및 매매사업 ▲부동산투자 및 택지개발사업 ▲식물성대체연료 개발사업 ▲유람선을 통한 여행사업 ▲외환딜링 사업 등의 형태를 가장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사업 수익이 극히 미미해 투자자에 대한 고수익 보장이 어려움에도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해 투자자를 모집한후, 나중에 참여한 투자자의 투자금으로 먼저 참여한 투자자의 투자금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감원은 유사수신행위 제보자에 대한 포상제도(최고 100만원 지급)를 활용해 시중의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과정에서 일반국민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경우 관련된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사전적 '조기경보제도'의 운영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