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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昌, 대선 출마설은 넌센스"

최종수정 2007.10.29 17:33 기사입력 2007.10.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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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29일 '누가 이회창 전 총재를 욕되게 하는가'라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이같이 밝히며, 이 전 총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맹 의원은 "두 번이나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로 출마했고 자신이 못다 이룬 정권교체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원로의 길을 가고 있는 이 전 총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이 분열될 것이라는 설은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으려는 자들의 요행심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맹 의원은 "이 전 총재가 실제 선거에 나와 한나라당이 집권하지 못하는 것은 대통합민주신당이 꼽는 최고의 시나리오일 것"이라며 "누구보다 원칙과 명분에 투철한 분인 동시에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이 전 총재가 대선에 출마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는 "이 시대 최고의 가치와 명분은 정권교체를 통해 망가진 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라면서 "당원과 국민이 선출한 이명박 후보를 중심으로 분열되지 않고, 정권교체를 향해 정진하는 것이야말로 이 전 총재의 진정한 속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두 번의 대선 동안 흑색선전과 온갖 정치공작으로 인해 선거 패배의 처절함을 당원들과 함께 맛본 이 전 총재가 자신이 당한 뼈아픔을 한나라당에 다시 돌려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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