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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에버랜드CB사건 확정 뒤 이건희 소환여부 결정"

최종수정 2007.10.29 17:06 기사입력 2007.10.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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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사건과 관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소환 여부를 해당 관련자들의 대법원 판결 이후에 결정하겠다는 수사 담당 최고 책임자의 발언이 나왔다.

안영욱 서울중앙지검장은 29일 서울지검 등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 "에버랜드 경영진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내려졌는데 대법원 판단을 받아본 뒤 이 회장 등 나머지 피고발인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안 지검장은 "에버랜드 전ㆍ현직 경영진에 대해 유죄판단을 내린 1ㆍ2심 법원간 논리가 다르고 피해액 계산방식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최종심 결과를 보고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하는 게 합리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언제부터 검찰에서 법원이 내리는 판결을 일일이 다 보고 (그것을) 교과서 삼아 수사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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