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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울시, '사고1위' 버스회사에 억대 성과금 지급

최종수정 2007.10.29 17:02 기사입력 2007.10.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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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고지수 1위 시내버스 회사에 억대의 성과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건교위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5년 교통사고 지수(사고건수를 버스 보유대수로 나눈 것)가 2.04로 1위인 시내버스 업체 B교통이 1억1060만원의 추가 성과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교통사고지수 4위(1.39)인 J교통은 1억3825만원, 7위(1.28)인 B운수도 1억160만원의 추가성과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시내버스 업체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인데 서울시가 버스 업체 평가에서 교통사고 지수를 10%만 반영하고 있다"며 "서비스와 경영 등의 지표보다 시민 아전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유 의원이 사용한 교통안전 공단의 사고지수는 전체 시내버스 회사 중 약 30%에 대해서만 사고율을 작성해 교육 목적 등에만 사용하고 있는 지수이며 교통사고율이 전체 평가에서 10%의 비중이지만 교통사고율이 높으면 자동적으로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버스 회사들이 안전운행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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