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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상경 "産銀도 편법적 임금인상"

최종수정 2007.10.29 15:31 기사입력 2007.10.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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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이상경 의원이 수출입은행에 이어 산업은행에 대해서도 편법적인 임금인상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29일 실시된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총재의 지난해 업무추진비를 포함한 연봉이 총 8억7400만원이며, 이를 일당으로 나누면 239만5000원에 달한다"며 "2002년 기준 지난해까지 4년간 연봉 인상률은 무려 34%"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감사 또한 지난해 연봉은 5억4400만원으로 4년간 47.4% 인상했다"며 "2002년 기준으로 지난 4년간 산업은행의 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은 무려 3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이같은 산업은행 직원들의 높은 임금은 편법적인 임금 인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개인연금을 기본급에 포함시켜 지원하고, 연봉제를 도입한다는 이유로 직책수당을 10만원씩 인상하는 것 등으로 2001년 대비 2004년까지의 임금인상률은 34.8%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직책수당 편법 인상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이 의원은 "산업은행은 2004년 10월 15일 연봉제를 도입한다는 이유로 직책수당을 10만원씩 인상했는데, 이 또한 결국 편법으로 임금을 올려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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