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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공포' 고발 KBS 과자광고 제일 많아"

최종수정 2007.10.29 16:14 기사입력 2007.10.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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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의  '과자의 공포' 편을 통해 과자의 유해성을 보도했던 KBS가 과자 광고 판매 비율은  지상파방송 3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재윤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과자가 아이들의 아토피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을 방송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KBS가 뒤로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관련 광고만 절반 이상 판매하는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한 프로그램당 패스트푸드, 과자 등의 식음료 광고가  판매된  평균 비율을 비교한 결과 KBS는 한 프로그램에 100% 관련 광고가 판매된 경우도 있었으며 평균 55%로 방송 3사 중 가장 높았다. MBC와 SBS는 각각 32.4%와 34.6%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를 토대로 "공영방송이 광고료만 주면 연령대에 상관없이 상황  판단이 미숙한 어린이 시간대에 라면, 콜라, 햄버거, 과자 광고를 이렇게 많이 판매해도 되는 것이냐"라고 따져물으며 "수신료 인상과 상관없이 어린이 프로그램에 광고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KBS 정연주 사장은 "수신료가 인상되면 2TV 광고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며 수신료 인상과 연동해 KBS는 어린이 프로그램 등의 광고를 폐지해 광고가 없는 '클린존'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ditoria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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