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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현대캐피탈 무보증사채 AA(긍정적)

최종수정 2007.10.29 15:01 기사입력 2007.10.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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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현대캐피탈이 발행 예정인 제836회 및 일반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로 유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 우수한 시장지배력 및 사업안정성,개인신용대출 부실자산 정리 이후 양호한 수익성 지속, 2대주주인 GE의 재무적 지원 강화로 인한 재무적 탄력성 제고 등을 꼽았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할부금융회사로 주주인 현대자동차를 비롯, 기아자동차의 신차 판매와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최대주주인 현대차를 포함, 현대차 그룹은 국내 신차 판매 시장에서 70% 내외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현대캐피탈 또한 캡티브 할부금융사로서 이에 상응하는 시장지위를 누리고 있다.

한신평은 특히 "GE와의 제휴 이후 해외사채 발행비중 증가 등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주주사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크레딧라인 약정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받는 등 전반적인 자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신평은 "기존의 리스크 관리미비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가 축소됨과 동시에 GE의 강화된 신용리스크 관리기법이 도입됨에 따라 신규 부실자산의 유입이 경감됐고 수익구조의 개선이 동반되면서 200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높은 이익률을 시현했다"면서 "향후에도 현대차 그룹의 Captive Finance 회사로서 현재의 영업구조가 지속되고 GE의 시스템에 기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양호한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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