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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산은 "한국형 IB모델, 연말까지 구축"

최종수정 2007.10.29 14:35 기사입력 2007.10.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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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정부의 국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라 올해 말까지 한국형 IB(투자은행)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서를 통해 "산업은행과 자회사를 글로벌 IB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으로 육성하겠다"며 "우량기업에 대한 단기담보대출과 단기 회사채 주선·인수, 벤처기업 직접투자 등 업무별 시장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이어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시 정부의 직접적인 시장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계 IB는 국내외 시장에서 대규모 유동성 조달, 공급으로 금융시스템의 안정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산업은행은 "외환위기 당시 국내 자본시장의 미성숙으로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이 투입됐고 외국 사모펀드가 국내기업을 헐값에 사들이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경쟁력을 갖춘 토종 IB를 육성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각을 앞둔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해 "적정시점에 매각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중요산업의 특성과 금융시장 상황, 대형 M&A물건 매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각 시점과 방법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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