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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 정통한 '대표 민간사절'[대한민국 NO.1뱅크/외환은행(下)]

최종수정 2007.10.30 10:59 기사입력 2007.10.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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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베이징 사무소 ··· 中 4개지점 운영
모스크바 · 산티아고 등 법인설립도 검토


외환은행은 수출입, 외환업무와 무역금융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1967년1월 30일 외국환전문은행의 설립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한국외환은행법에 의해 설립, 한국은행의 외국부와 외자부 업무를 이전 받았다.

이후 1970∼1980년대 한국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온 수출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시절로 해외에서 외화를 차입하고 수출업 기업에 대해서 무역금융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금융 지원역할을 도맡아 왔다.

지난 베트남전 당시 사이공에(현 호치민) 지점을 개설(1967년 1월), 월남전이 종결돼 한국군이 마지막에 철수하는 시점까지 영업을 계속 수행할 정도로 외환은행의 해외영업은 국내 타은행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였다.

한반도에너지개발지구(KEDO) 경수로 건설 현장인 금호지구에도 지점을 설치 (1997년 11월) 운영, 현지에서 직접적으로 남북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과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나라 대표 민간사절이었다.

1992년 7월에 국내 최초로 북경에 사무소를 설치한 이래, 현재는 북경, 천진, 대련, 상해지점 등 4개의 지점을 운용하고 있고, 올해중 대외무역의 중심도시이자 경제특구인 심천에 지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과 관련,정부의 요청에 따라 2004년 11월 아르빌지점을 개점, 현지 평화유지를 위해 근무중인 한국군과, 이라크에 진출해 있는 많은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해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올해 해외영업에서 고객기반의 확대에 포커스를 맞췄다.

대출금을 지난해 평잔 대비 25% 수준 증대할 계획이며 유효고객수 증대에 집중하는 한편 i-Bank 고객증대 특별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모든 점포가 다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으나 특히 전체수익의 41%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골든브랜치(Golden branch)의 성장이 전체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 이들 4개 점포의 수익이 전체의 45% 수준이 되도록 업무추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호치민, 난징, 두바이 등에 지점을 개설하고 모스크바, 산티아고, 뉴델리 등에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중이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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