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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일제히 강세..日 1개월래 최대폭 상승

최종수정 2007.10.29 11:47 기사입력 2007.10.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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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1% 상승마감한데다 미국 최대 모기지업체가 컨트리와이드가 신용경색 위기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덜어주면서 아시아 증시에 모멘텀을 제공했다. 컨트리와이드는 3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금융주 랠리를 도왔다.

일본 증시가 기업실적 호재가 작용하며 1개월 만의 최대폭 상승한 채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5.16포인트(1.18%) 오른 1만6700.7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1600선을 회복했다. 전거래일 대비 31.74포인트(2.02%) 오른 1605.71로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닛산자동차의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던 점이 상승 모멘텀이 됐다. 닛산자동차는 12.01%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닛산 자동차의 주가는 6년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노무라 증권은 닛산 자동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금융주는 컨트리와이드 호재로 급등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6.80%) 노무라 홀딩스(4.80%) 미즈호 파이낸셜(4.79%) 미쓰비스 UFJ 파이낸셜(4.41%) 등이 일제히 올랐다.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기업 실적이 전혀 나쁘지 않다며 특히 대기업들이 견조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컨트리와이드 소식도 시장에 확실한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드반테스트는 순이익 하락 및 올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5.49%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 오르며 57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지수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홍콩 증시는 3만1000선마저 뚫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2.8%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2.5% 가량 급등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3%,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9% 가량 강세다.

한편 베트남 VN지수는 2% 가까이 빠지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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