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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연세대 총장 부인 '편입학 청탁' 의혹

최종수정 2007.10.29 11:19 기사입력 2007.10.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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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정창영 총장의 부인이 대학 편입학과 관련해 2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정 총장의 부인 최모씨는 지난해 11월 치의학과 편입학과 관련해 학부모 김모씨로부터 2억원을 전달받았다.

이같은 보도에 정 총장은 "아들이 사업을 하는 데 돈이 필요해 집사람을 통해 돈을 빌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입학 관련이어서 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정 총장은 이 사건이 알려진 것에 대해 "얼마 전에 징계를 받은 직원이 앙심을 품고 이 이야기를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장은 "36년간 교수생활하면서 재물을 탐내 입학 관련으로 돈을 받았다면 지금 부자가 됐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이메일로 연세대 구성원에게 다 보내겠다"라고 밝혔다.

정 총장은 또  연세대가 '기부금 입학' 제도를 운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도 "연세대는 입학할 때 금전적인 통로를 거쳐 할 수 있게 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한편 한겨레 신문 보도 이후 편입학 청탁을 위해 돈을 건넸다는 김씨와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준 것으로 알려진 A씨는 보도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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