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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초대석]세원셀론텍 "RMS 세계 1등 도약 목표"

최종수정 2007.10.31 08:39 기사입력 2007.10.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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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다는 기술을 낳을 수 있는 열정이 중요하지요"
 
박헌강 대표이사(사진)가 말하는 세원셀론텍은 한마디로 열정이 넘치는 회사다.
 
그도 그럴 것이 박 대표 본인부터가 서울 본사와 성수동의 RMS 연구단지, 창원의 플랜트ㆍ유압공장 등을 쉴새없이 왕복하는 등 행동 하나 하나에 열정이 묻어나고 있으니 직원들 역시 열정을 그대로 보고 배우는 게 당연지사다.
 
세원셀론텍 역시 열정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1971년 설립된 세원중공업(구 미원중공업)과 1996년 설립된 셀론텍이 2005년 합병하며 탄생한 세원셀론텍은 오스템(개인맞춤형 뼈세포 치료제) 및 RMS(재생의료시스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바이오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다.
 
특히 RMS는 세원셀론텍의 10여년간의 재생의료기술을 집약한 것이다.
 
지난 2006년 3월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를 통해 세계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영국 합작법인 설립을 비롯해, 인도 폴란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태국 네덜란드 등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 유럽 아시아 북중남미를 거점으로 현재 총 30여개국과 수출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RMS 세계 1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회사의 슬로건이 GATE(Global Advanced Technology Enterprise)인 만큼 세계 최첨단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RMS 뿐만 아니라 바이오 콜라겐 역시 세원셀론텍의 자랑거리.
 
세원셀론텍은 해외 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3%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을 5년간 연구개발한 끝에 독자적으로 생산기술을 개발해냈다. 이에 따라 세원셀론텍은 국내 유일한 자체 생산설비 보유업체로 올라섰으며, 콜라겐 제조 원천기술 및 나노기술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제품의 성능 및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바이오 이외의 플랜트ㆍ유압사업 부문에서도 부지런히 실적을 쌓아내고 있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지난 1977년 일본 미쓰이조선과 합작해 미원중기를 설립하고, 창원공장 제조를 진행하고 있다. 유압사업부문 역시 2000년 유럽 CE를 인증한 데 이어 2004년에는 중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적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우량한 세원셀론텍이지만, 일반투자자들에게는 아직 낯선 면이 없지 않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바이오기업들은 무엇을 할 계획이다, 하는 중이다 등 홍보성 발표가 많지만, 단기적인 주가 PR보다는 기술을 착실히 쌓아 세계적 최첨단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면 투자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고, 주가는 그것에 연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조직은 점이 아닌 선이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이뤄진 조직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해 줄을 당겨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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