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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옥소리 주장 98%거짓"..이어지는 진실공방

최종수정 2007.10.29 11:27 기사입력 2007.10.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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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와 이혼소송 중인 탤런트 박철이 29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방송 사옥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굿모닝 코리아’를 마친 후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입장을 밝혔다. 

박철은 이 자리에서 옥소리가 전날인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혼책임을 자신에게 돌린 것에 대해 반박하고 현재의 심경을 고백했다.

옥소리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외국인 주방장과의 외도는 사실이 아니며 성악가 정모씨와 3개월 정도 사귀었다”며 “박철이 버는 돈을 술값으로 소비하고 사채를 끌어 쓰는 등 가장의 역할을 저버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철은 이에 대해 “옥소리가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옥소리 주장의 98%가 거짓”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주방장과의 외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옥소리가 먼저 (두 번째 남자에 대해) 자백을 해준 것 같다”며 외국인 주방장과의 ‘현장’에 자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박철은 이 같은 사실을 법정에서 규명할 것이라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이어서 박철은 “사채를 쓴 적이 절대 없다”며 옥소리에게 “근거가 있다면 근거를 마련해야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박철은 현재 심정에 대해 “마음 속 깊이 남아있던 재결합의 가능성까지 확고히 (없어지게)해준 보경씨(옥소리) 때문에 재결합은 없을 것”이라며 착잡해했다. 

박철-옥소리 이혼소송과 관련한 제3자와 당사자의 기자회견과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진실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미현 기자 grob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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