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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부채에도 억대연봉에 골프회원권 구입"

최종수정 2007.10.29 10:33 기사입력 2007.10.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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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자산신탁이 부채를 지고 있음에도 불구 고액연봉 지급과 수억원대 골프회원권 구입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국회 정무위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박상돈 의원은 자산관리공사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한국자산신탁은 786억원의 부채에도 불구하고 직원평균연봉이 공공기관 평균보수연봉 상위에 랭크돼 있고, 고가의 골프회원권에다 콘도이용권까지 향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자산신탁의 부채는 2006년말 기준 786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일반 관리신탁회사들은 부채가 거의 없으며 급여내역도 전체 공공기관 중 평균연봉 8위에 해당하는 70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상떼힐CC에서 3억2000만원, 2006년 신라CC에서 5억원 상당의 골프회원권을 구매했으며 콘도회원권 관련지출도 연간 1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박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자산신탁은 대한부동산신탁의 전국에 있는 개발신탁사업장 중 우량한 18개 사업장을 인수했으나 현재는 금감위의 권고로 관리신탁업무만 수행하고 있다"며 "동종 관리신탁회사의 부채가 거의 없는 점에 비해 부채가 과도하기 때문에 책임경영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부채규모부터 대폭 축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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