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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정치 지형 '대변화' 임박했다"

최종수정 2007.10.29 10:02 기사입력 2007.10.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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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화가 임박했다고 몸으로 느끼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9일 당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1차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이제 얼마나 잘 준비하고, 대비하느냐에 따라 (변화의) 폭과 깊이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오늘부터 (당장) 민심의 빅뱅 현장으로 달려갔으면 좋겠다"며 "'당사에는 표없다. 현장으로 가자'는 표어처럼, 이제 우리도 현장으로 배낭을 메고 뛰어 들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번 대선의 키워드인 가족 행복과 차별없는 성장, 좋은 경제를 주문을 외우듯 입에 다니며, 사람들에게 전파할 것"이라며 "배려와 포용이 넘치는,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대선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의혹과 관련, "국민들은 (진실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속이지 않겠다. 신뢰는 제 4의 자본이라는 말처럼, 신뢰받는 정치 세력으로써 진실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이제 배수진을 쳐야 할 때"라며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의 운명을 걸고 몸을 던질 때, 국민은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으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함께 참석한 손학규,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도 정 후보의 말에 힘을 실어줬다. 

손 위원장은 "1차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보니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운을 떼며, "신당이 국민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단합과 화합이다. 지금같은 통합의 기운으로 나아가면 분명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승리에 대해 자신감이다”면서 “낡은 세력, 낡은 체제에 정권을 넘겨줄 수 없다.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국가를 염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도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마지막까지 용의주도하게 잘 이끌어 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 후보를 당선시켜 한반도의 재앙을 막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임무”라고 강조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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