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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임박'

최종수정 2007.10.29 08:53 기사입력 2007.10.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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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이 머지 않았다.

28일(이하 현지시각)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 출구조사 결과 집권당 후보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54) 상원의원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방송은 오후 7시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의원은 46.3%의 득표율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경쟁자인 엘리사 카리오 전 연방하원의원을 가볍게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도좌파 후보인 엘리사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23.7%로 페르난데스와 크게 벌어졌다.

중도우파 후보 로베르토 라바냐 전 경제장관은 13.1%를 얻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출구조사 결과가 최종 집계로 이어질 경우 페르난데스 의원은 당국의 선거법에 따라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선거법에 따르면 한 후보가 4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거나, 40% 이상을 득표하고 2위와 10%P 이상 차이날 경우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짓도록 규정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의원은 현 대통령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의 부인으로 당선이 확정되면 사상 최초로 부부가 선거를 통해 대통령직을 이어받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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