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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OSCO, 자동차운반선 자체개발

최종수정 2007.10.29 09:39 기사입력 2007.10.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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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스로의 힘으로 설계하고 제작한 최초의 자동차운반선이 건조된다.

중국 코스코(Cosco)그룹 산하 조선소인 코스코쉽야드 그룹(Cosco Shipyard Group)이 중국 조선업체로는 최초로 5000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 건조에 나섰다고 28일(현지시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건조에 착공한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182.8m, 폭 32.2m, 깊이 14.95m로 자동차 5000대를 선적할 수 있다.

급속도 발전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산업에 그간 '숙제'로 여겨져 왔던 수출용 차량 운송문제가 해결의 물꼬를 틀게 됐다. 이제까지 자동차 수출시 이용하는 자동차운반선은 모두 한국·일본·북유럽이 제조한 선박에 의존해 왔다.

해운을 이용할 경우 육로운송보다 20~30% 운송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산 자동차운반선 건조는 운송비 절감 면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는 희소식으로 전해졌다.

코스코 웨이자푸(魏家福) 회장은 "앞으로 자체 제작 자동차운반선 수량을 늘려 중국 자동차산업의 부흥을 도울 것"이라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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