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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영업가치 상승여력 약화..목표가↓

최종수정 2007.10.29 08:19 기사입력 2007.10.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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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9일 CJ홈쇼핑에 대해 영업가치 상승여력 약화로 자산가치의 부각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8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CJ홈쇼핑은 3분기 총 매출이 35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34.1%, 순이익은 35억원으로 68.0% 감소했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소비여건 개선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 실적상승을 기대했지만 △TV와 인터넷 부문의 경쟁심화 △TV보험판매 부진 △SO수수료 및 일회성비용 증가 △자회사 실적정체 등에 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오히려 급감했다"고 평가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 상승과 일회성 비용 소멸로 4분기와 2008년 실적은 회복될 여지가 높지만 기조적 실적상승 전환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쟁심화, 소비양극화에 의한 객단가 정체, 제한적 소비자 신뢰, SO 수수료 부담, 보험판매 정체 등 TV부문의 구조적 수입압박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자회사 실적은 2007년을 기점으로 점진적 회복세에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엠플온라인과 BSI의 손실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고 CJ케이블넷도 2008년부터는 디지털전환의 수익개선 효과가 예상되고, 특히 동방CJ홈쇼핑은 중국홈쇼핑 시장 고성장으로 2008년에는 실적개선폭이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적개선 지연으로 영업가치 상승여력이 약화됐기 때문에 우량한 SO자산가치 부각에 의한 주가상승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다만 여전히 매력적인 MSO 자산가치와 국내 소비경기 상승에 의한 2008년 실적회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중기적 관점에서 투자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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