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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분양 7만가구 육박...전달보다 6% ↑

최종수정 2007.10.29 08:13 기사입력 2007.10.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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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10월 현재 7만가구에 육박하고 있다. 올 4월 4만 가구에 불과하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5월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한 막바지 분양 물량이 전국에서 줄줄이 대기 중이어서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 10월 현재 미분양물량은 6만6872가구로 지난달 6만2972가구 보다 6%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택지지구 공급 물량이 일시에 몰리면서 지방에 비해 미분양적체현상이 현저히 적었던 경기지역 미분양 아파트도 늘었다.

서울과 인천지역 미분양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줄었으나 경기도지역은 분양물량 급증과 함께 미분양 물량도 쏟아져 나와 3968가구에서 5245가구로 급증했다.

경기도 미분양 급증 원인은 8월말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한꺼번에 약 6000여가구가 쏟아져 나와 일시적인 공급과잉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양주고읍지구의 동시분양 미분양도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달 미분양 증가폭이 가장 컷던 경기도에 이어 울산이 1879→ 2508가구(629가구), 광주 5966→6576가구(610가구), 전남 2651→3061(410가구)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분양 감소가구수는 강원도가 4393가구에서 3927가구로 466가구가 감소했으며 그 뒤를 이어 부산이 6445가구에서 6119가구로 감소했다.

이외에도 충북 148가구, 인천 70가구, 서울 40가구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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