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KT, '성장기반을 만들어 가는 단계'<현대證>

최종수정 2007.10.29 08:10 기사입력 2007.10.29 08:10

댓글쓰기

현대증권은 29일 KT에 대해 성장기반을 만들어 가는 단계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800원을 제시했다.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마케팅비용 감소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매출은 전반적으로 감소세 지속되나 무선재판매 가입자목표 달성과 초고속인터넷 시장냉각으로 마케팅비용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전화 및 LM(유선에서 무선으로 거는 전화)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6%, 11% 감소했고 초고속인터넷 매출도 전년 대비 1% 감소해 기반사업의 매출 감소세가 지속됐다"면서 "인터넷전화 도입으로 기반사업에 대한 도전이 증가해 매출감소는 불가피하나 가입자 기반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 매출감소 속도는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성장사업은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메가TV 등 신규성장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설비투자를 증가시키고 있으나 초기 가입자유치 성과는 평범한 수준"이라며 "그러나 메가TV를 통한 성장성 및 수익성 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내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성장기반 강화을 위해 수익성하락을 감수했던 올해에 비해서 08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보다 의미있는 실적개선은 09년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반 영업환경 및 실적부진으로 주가모멘텀 상승요인은 제한적이나 낮은 주가지표와 높은 배당수익률, 자사주 매입 등에 힘입어 주가하방경직성은 확보했다"며 "발행주식수의 26%인 보유자사주와 KTF 등 자회사 지분가치(장부가치 3조4000억원), 보유 부동산가치(장부가치 3조9000억조원)를 고려하면 주가는 과매도 수준임"이라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