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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HD전환 지연으로 수익성 악화..목표가↓<대신證>

최종수정 2007.10.29 07:40 기사입력 2007.10.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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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휴맥스에 대해 HD급 전환이 지연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2분기를 저점으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터키와 인도 등 신흥지역에서 신규 방송사업자에 대한 매출이 증가하면서 HD급 지연에 따른 성장률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부터는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방송사업자들의 HD(High Definition)급 전환이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 증가가 크지 않은 이유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매출지역의 방송사업자들이 HD급 방송으로 전환하는 일정이 지연되고 있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HD급으로 전환이 지연되고 SD(Standard Definition)급 셋탑박스의 매출비중이 2분기에 54%에서 3분기에 58%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고사양 셋탑박스 출시가 지연되면서 SD급의 단가인하폭이 커지는 영향으로 제품 Mix가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터키, 인도 등의 새로운 방송사업자에 대한 셋탑박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미국 지역의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점은 매출지역이 다변화되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밝혔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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