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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국영 에티하드 항공, "유례없는 성장세"

최종수정 2007.10.29 06:41 기사입력 2007.10.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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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승객수 111% 늘어
"UAE 실력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장세 더 빨라질 것"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항공이 세계 항공산업 사상 유례없는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다고 UAE 비즈니스 전문 주간지 아라비안 비즈니스가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라비안 비즈니스는 에티하드 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호건이 "항공산업 역사상 어떤 민간항공사도 짧은 시간에 에티하드 항공 만큼 빠르게 성장한 사례는 없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야심찬 사세확장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티하드 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총 190만명의 승객을 유치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만명에 비해 111%라는 경이적인 성장세을 기록했다.

25일 브뤼셀에서 개최된 유럽항공클럽 회의에 참석한 제임스 호건 CEO는 "걸프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 허브다"고 주장하고 "유럽항공클럽이 나를 연사로 초청한 것이 바로 이러한 성장세와 걸프지역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걸프지역의 항공사들은 점점 더 많은 비즈니스나 레저 여행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현재 에티하드 항공도 전세계에 45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최신예 항공기로 통해 전세계 45개 도시를 직접 연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티하드 항공은 2003년 설립된 아부다비 국영 항공사로 셰이크 칼리파 UAE 대통령은 물론 셰이크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가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앞으로 그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편 지난해 6월 한국을 방문한 셰이크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는 에티하드 항공의 서울 취항을 우리정부에 요청한 바 있으며 이 건이 성사될 경우 우리나라와 UAE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아부다비와의 교류가 대폭 늘어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바이=김병철 특파원 bc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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