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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센, 막판 이글로 '우승 축포'

최종수정 2007.10.28 21:41 기사입력 2007.10.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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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페테르센이 마지막 18번홀에서 우승을 결정하는 짜릿한 이글을 잡은 뒤 환호하고 있다. 파타야(태국)=로이터연합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천신만고 끝에 우승했다.

페테르센은 28일 태국 파타야의 샴골프장(파72ㆍ6469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5승째로 우승상금 19만5000달러. 

페테르센은 특히 최근 2연승을 수확하면서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2승 차로 다가서 시즌 막판 다승왕 경쟁까지 뛰어들었다. 

무려 7타 차 선두에서 우승을 예약했던 페테르센은 이날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만드는 대역전 드라마의 '희생양'이 될뻔했다. 

데이비스가 11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2타 차 까지 따라 붙은 것. 

페테르센은 데이비스가 버디를 솎아낸 17번홀(파4)에서는 불과 1m 짜리 파세이브 퍼트 마저 놓쳐 결국 공동선두까지 허용했다. 

페테르센은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홀 5m 거리에 붙인 뒤 짜릿한 이글 퍼트 한방으로 우승을 결정했다. 

데이비스는 7언더파의 맹타를 터뜨리며 2001년 이후 6년만의 통산 22승째에 도전했지만 1타 차 준우승에서 분루를 삼켰다
 
'한국낭자군'은 한편 단 1명도 '톱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엄마 골퍼' 한희원(28ㆍ휠라코리아)은 공동 11위(7언더파 281타)에서 7개월만의 복귀전을 마무리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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