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공동 3위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며 선전했던 문신혜는 특히 173㎝의 늘씬한 키에 수려한 외모로 갤러리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갤러리는 "어제 TV 중계를 보다 문신혜 프로에게 반해서 대회장까지 찾아왔다"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2부 투어를 통해 올 시즌 투어에 합류한 문신혜는 신세계배 KLPGA선수권 공동 45위가 가장 좋은 성적.
문신혜는 이날 공동 9위(1오버파 220타)에 올라 생애 첫 '톱 10' 입상이라는 기쁨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