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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병대 부산국체청장도 수사

최종수정 2007.10.28 19:40 기사입력 2007.10.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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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군표 국세청장의 사법처리를 위한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이병대 부산국세청장이 구속 기소된 정상곤 전 부산지방 국세청장 측에게 진술 번복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28일 이 부산국세청장이 수감중인 정 전 부산국세청장 측과 접촉해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뇌물을 상납했다는 진술을 번복해 달라'고 요구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부산국세청장 등 주변인들의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부산구치소 면회자 명단 등을 토대로 물증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수사에서 진술번복 요구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전 국세청장에게는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해명자료를 내고 "이 부산청장이 그런 시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이 부산국세청장도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 인데다 최소한 한 달 내로는 정 전 부산국세청을 면회하거나 접촉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정선규 기자 s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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