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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캠프 참여 박범훈 총장 "사퇴 안해"

최종수정 2007.10.28 18:15 기사입력 2007.10.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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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캠프에 문화예술정책위원장으로 참여해 교내 일각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했다.

28일 중앙대에 따르면 박 총장은 최근 전체 학생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대선 후보 캠프에 문화예술정책 담당으로 참여한 것은 선거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자문의 역할이다"며 "총장 업무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대학을 위해 열심히 임무를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연구중심대학 진입, 로스쿨 도입 등 큰 과제를 앞두고 있는 대학의 총장으로서 어떻게 대학을 버리고 선거판으로 나가겠는가"라며 반면하고,  "주위에서 과장되게 진의를 왜곡하고 학내 문제를 외부 언론에까지 공개해 교수의 정치참여라는 사회문제로 연결시킨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고 지적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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