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2주간 주식형 펀드 수익률 마이너스 기록

최종수정 2007.10.28 11:39 기사입력 2007.10.28 11:39

댓글쓰기

미국발 악재로 코스피지수가 조정세를 이어가면서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은 26일 오전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의 일주일간 평균 수익률이 -0.4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펀드 편입비중이 높은 대형주들이 하락장에서 비교적 선방해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1.41%)보다는 양호한 성과다.

펀드 중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0.99%, -0.34%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는 -1.45%의 수익률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247개 성장형 펀드 중 153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하락률보다 덜 떨어졌다.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 1A클래스와 1C클래스는 각각 1.90%, 1.88% 수익률을 기록해 주간 1, 2위를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세를 이어가면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지난주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중국증시는 경제과열 우려로 인해 낙폭을 키우면서 일본 및 중국펀드들도 수익률도 저조했다. 

다만 일주일전 급락했던 인도증시는 증권당국의 외국인 투자제한 조치 완화 및 규제철회의 여파로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 '피델리티인디아종류형주식-자(A)'가 3.08%의 주간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펀드 가운데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채권시장이 증시 하락의 반사익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27%(연환산 14.09%)로 우수한 수익을 올렸다.

국공채형이 0.23%(연환산 11.95%)을 기록했으며, 공사채형은 0.28%(연환산 14.38%)의 수익을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41개 채권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으며 'Tomorrow장기우량채권K-1 ClassA'펀드가 주간 0.45%(연환산 23.57%)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