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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캐나다서 엑스포 유치활동 후 귀국

최종수정 2007.10.28 11:32 기사입력 2007.10.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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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캐나다에서도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 26일(캐나다 현지시간) 캐나다 연방정부 밴쿠버 청사에서 서갑원 국회 유치특위 위원, 정찬용 유치위 부위원장과 함께 데이비드 에머슨 국제무역부 장관과 면담하고 여수 엑스포 개최에 캐나다 정부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회장의 이번 캐나다 방문은 현대제철과 캐나다 '엘크벨리 콜'(EVCC)사(社)의 유연탄 장기공급 계약식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이를 엑스포 여수 유치 활동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캐나다가 1967년(몬트리올)과 1986년(밴쿠버) 등 두차례에 걸쳐 엑스포를 유치한 바 있어 만큼 캐나다의 엑스포 유치 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앞서 정 회장은 현대제철과 EVCC의 유연탄 장기공급 계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현대제철은 EVCC측으로부터 2009년부터 10년간 연 90만t 이상의 유연탄을 공급받게 됐다.

정 회장은 보이드 페인 EVCC 사장에게 "일관제철소 사업의 성패 여부는 무엇보다 품질좋은 원료의 안정적 공급에 있다"며 "이번 계약은 성공적 고로 운영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VCC는 캐나다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 각지에 6개의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2위 원료탄 공급업체다.
 
한편 지난 23일 출장에 오른 정 회장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중남미 국가 정부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수 엑스포 유치활동을 벌인데 이어 캐나다를 거쳐 지난 27일 오후 귀국했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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