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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나노튜브 상용화 지원위한 국제 나노포럼 개최

최종수정 2007.10.28 11:31 기사입력 2007.10.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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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브라운관 등의 원료로 쓰이는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응용 기술 논의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탄소나노튜브 기반 투명전도성 박막 & 박막 트랜지스터(CNT-based TCF & TFT) 나노포럼'을 11월 1~2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notube)를 이용한 투명전도성 박막(TCF, Transparent Conducting Film), 박막 트랜지스터(TFT, Thin Film Transistor)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탄소나노튜브는 탄소 6개로 이뤄진 육각형들이 서로 연결돼 관 모양을 이루고 있는 신소재로 전기 전도도가 구리와 비슷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이며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 자동차의 연료통과 테니스 라켓, 골프채, 스키보드, 레이더를 피하기 위한 전투기용 페인트 등으로 쓰인다.

이번 포럼에는 특히 탄소나노튜브를 처음 발견한 일본의 이지마 교수가 참여 '탄소나노튜브의 응용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또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투명전도성 전극 기술개발 및 산업화 동향, 탄소나노튜브 활용 박막트랜지스터 개발 동향, 탄소나노튜브 대량 합성,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 개발에 대한 국내외 기업 개발사례 등 국내외 초청 연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나노기술 국제표준화 동향에 대한 발표, 나노소재 및 부품 전시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투명전도성 박막과 박막 트랜지스터의 특성이 향상(투과도 80% 이상, 면저항값은 기존 인듐주석산화물(ITO) 투명전극에 근접, 트랜지스터 이동도 1000 cm2/V-s)돼 상용화 단계로 성큼 다가서고 있어 이번 포럼은 탄소나노튜브를 응용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과 관련,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무홍 기술표준원 소재나노표준팀장은 "투명전도성 박막과 박막 트랜지스터 기술은 초기단계 원천기술로 성공적 기술개발로 생산 가능한 투명전극, 투명전도성 필름 등을 이용한 예상 완제품 시장규모는 수백조원을 웃돌고 있다"면서 "기술개발과 함께 국제표준을 선점하면 세계시장의 제품 경쟁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나노분야 산업화 촉진을 위해 상용화에 근접한 핵심기술의 국제표준 제안 및 원천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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