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국내 안방영업, 차별화가 핵심[대한민국 NO.1뱅크비전/외환은행(上)]

최종수정 2007.10.29 10:59 기사입력 2007.10.29 10:59

댓글쓰기

"고객 요구에 귀 기울인다" 국내 안방영업 '맞춤전략'


외환은행의 국내에서의 영업전략은 고객군별로 마케팅을 차별화해 수신과 대출, 신용카드부문의 총량중대를 적극 적으로 추진해 틈새를 노린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미 올해 출시한 신상품만해도 타 은행에 비해 가장 많을 정도로 외환은행의 국내 영업 강화는 필사적이다. 


◆고객군별 차별화 마케팅 강점

개인금융의 영업전략의 특징은 고객세분화에 따라 마케팅 담당가 주도적으로 고객군별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다.

각 고객군의 니즈(Needs)에 맞는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을 리모델링해 수신, 대출, 외국환 등 은행의 전통적인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것.

타행 대비 열세인 총수신 증대를 위해 상반기 및 하반기에 정기예금 특별판매 캠페인을 시행해 상반기 목표인 5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고, 하반기에는 1조 4000억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고액 유동성 자금관리 고객을 위한 투자연계형 복합예금을 도입해 요구불예금과 MMDA를 연계, 수익성과 예금 전환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또 직장인, 예비 신혼부부, .40, 50대 고객, 우량기업,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여성고객, 창업고객 등을 세분화해 이들에 맞는 특화상품을 개발해 윈윈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위주의 외국인 고객군 마케팅을 탈피, 국내 상주 각종 기업체의 외국인 CEO, CFO, 국제변호사 등 외국인 VIP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외국인 VIP 고객군을 주요 고객군으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


◆우량 수출기업이 타깃

외환은행의 기업금융 전략은 불안정한 영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외국환 및 수출입분야 유지, 우량고객 위주 영업성장 가속, 수익성확보에 중점을 뒀다.

우량 수출입기업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영업규모 및 수익 증대를 추진하고, 전문 특화된 외국환 상품/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거래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나의 통장으로 5개 통화의 외화대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멀티커런시 외화통장회전대출을 출시해 중소기업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글로벌CMS(자금관리)서비스와 국내ㆍ외 뱅킹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국내 영업점 창구에서 국외지점/현지법인 및 제휴은행 국내ㆍ외 영업점으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여 외환은행만의 탁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을 직접 관리하는 업종 마케팅 전문가를 배치해 산업분석팀의 전문가와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CRM시스템을 활용, 영업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했다. 


◆국내 최초의, 최고의 신용카드

외환은행은 1978년 국내 최초로 오늘날의 신용카드라 할 수 있는 비자카드를 발급했다.

이후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해진 포인트 제도, 공익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공익카드, 카드에 사진과 서명이 들어있는 포토서명카드,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티늄카드, 예금잔액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본인이 정하는 리볼빙서비스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연이어 선보이는 등 외환카드의 역사가 곧 우리나라 신용카드의 역사라고 할 만큼 국내 신용카드 시장을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이런 강점을 살려 외환은행은 카드사업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마켓에 주력할 방침이다.

외환카드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선도 시장인 플래티넘 카드시장, 항공사 카드시장, 의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직 시장, 해외여행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이를 위해서 신상품 개발과 상품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상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외환카드 서비스와 제휴처의 서비스 통합에 따르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특히, 기업계 카드사들과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외환은행 거래시 온라인 송금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 외환송금 수수료, 외화 환전 및 여행자수표 구입시 환율 우대, 신용대출 금리우대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접목, 제공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