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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퍼스텍, 무인항공기에 전력 투구

최종수정 2007.10.22 16:00 기사입력 2007.10.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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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전문업체 퍼스텍이 연이어 대형 항공사와 공동개발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퍼스텍은 지난해 연말 화학 및 신소재 사업부문을 신설법인인 후성에 넘기고 방산 및 얼굴인식 솔루션 등 두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방산 부문이 9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 및 퍼스텍에 따르면 지난 한주에만 2건의 MOU를 체결했다. 지난 16일에는 이스라엘의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와 무인항공기의 국내 생산 및 마케팅 관련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주고받았다.

IAI는 세계적인 무인항공기 제작기업으로 퍼스텍은 한국 내 미니급 무인항공기(Bird Eye family of UAV Systems) 및 근접전술 무인항공기(I-View UAV System)의 마케팅과 조립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퍼스텍은 18일 대한항공과도 무인항공기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07년 10월부터 2년간 차세대 민군겸용 무인항공기 시스템의 개발 사업 및 공동 영업활동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

퍼스텍 관계자는 "미래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유도무기 및 항공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프랑스 항공전자 전문기업인 탈레스 에이비오닉스(Thales Avionics)와의 기술제휴를 기점으로 IAI, 대한항공의 MOU를 연달아 성사시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호재성 소식들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퍼스텍의 주가 움직임은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분할 당시 1000원대였던 주가는 올 3월 급등하면서 2300원대까지 올랐으나 최근에는 1400~1600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0.7% 수준이었던 외인비중도 현재 0.4%대로 낮아진 상태.

김근수 대표이사 회장이 26.70%(6월30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와 친인척 지분을 포함하면 약 60%의 비중을 차지,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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