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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12월까지 같이 가자" - 강금실 "긍정 검토할 것"

최종수정 2007.10.22 14:58 기사입력 2007.10.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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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가 22일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만났다.

강금실 전 장관은 정동영 후보가 2006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장으로 복귀했을 당시 서울시장 후보로 선거전에 뛰어들어 열린우리당의 구원투수로 나섰던 인물. 당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강 전 장관은 '72시간 마라톤 유세'라는 선거 역사상 전례없는 진정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신당 경선이 구태로 얼룩져 국민의 싸늘한 외면을 받았을 때 이른바 모바일 투표 홍보대사인 엄지클럽의 일원으로 나서 막판 신당 경선의 흥행몰이에 큰 기여를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강 전 장관가 오찬회동을 통해 오는 12월 대선에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 전 장관은 "후보 지명대회 이후 당이 결속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면서 "문제는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인데 후보와 당 지도부, 141명의 국회의원과 당원이 모두 간절함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면 승리할 것"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에 정 후보는 "강 전 장관의 간절한 마음도 직접 쓰셨으면 한다"면서 "참여해서 도와주십시오. 내친김에 12월까지 같이 갑시다"라고 선거운동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정 후보의 제안에 강 전 장관은 "정치를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지만 너무 엄중하다"면서 "승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며 여운을 남겼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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