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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성권 "KS인증 가스용품 절반 불량"

최종수정 2007.10.22 13:04 기사입력 2007.10.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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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표준(KS) 인증 가스용품 가운데 절반이 불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산의 불량률이 높아 가스 안전과 사후 관리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가스안전공사 국정감사에서 이성권 의원(한나라당)은 공사가 실시하는 가스용품 수집검사 결과 올해 상반기 이뤄진 14건의 검사 가운데 절반인 7건이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02년 70건의 수집 검사에서 불량이 8건이었고 2004년에는 9건의 조사 가운데 한 건도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17건중 7건이 불량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2년 이후 불량문제가 발생한 25개 업체 가운데 19개가 중국업체로, 중국산 수입 가스용품의 안전문제가 심각하다고 이 의원은 강조했다.

이 의원은 "KS인증 사고용품으로 인한 가스사고로 지난 2002년 이후 5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34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문제가 2001년 이후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고 이후로도 가스안전공사의 수집검사 때마다 계속해소 KS인증 수입 가스용품의 불량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부분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질책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의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스용품에 대한 검사는 더욱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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