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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후폭풍, 스팸 메일까지 영향"

최종수정 2007.10.22 17:27 기사입력 2007.10.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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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쇼크를 이용한 스팸의 예-주택을 구매하겠다고 제안하는 내용으로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지구촌 경제를 강타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쇼크가 스팸메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보안기업 시만텍이 발표한 전세계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 (Symantec Monthly Spam Report)'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간 주택을 바로 구매해준다는 내용의 스팸 메일을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빼내는 시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패머들은 최근 미국 주택 시장의 침체와 미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인하가 전세계 경제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이러한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 역시 스팸 공격의 호기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팸 메시지는 차환(Refinancing) 거래, 주택 거래를 제안하는 것에서부터 부동산 가격 상승분을 담보로 현금을 조달 받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묻는 내용까지 다양하다.

주택 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스패머들은 메일을 수신한 사용자가 메일에 링크된 사이트로 접속하도록 유도하고, 이름ㆍ주소ㆍ이메일 계정ㆍ전화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하게 된다. 

시만텍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스팸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팸 방지 기능을 포함한 통합보안제품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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