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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5%이상 보유지분 평가금액 크게 늘었다

최종수정 2007.10.22 12:00 기사입력 2007.10.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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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의 5% 이상 지분보유 주식 평가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실시한 5% 이상 상장법인의 지분을 보유한 기관투자자의 9월말 기준 현황조사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보유금액은 전년말 대비 18.26% 증가한 51조964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산업은행이 17사에 19조17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자산웅용투자자문이 29사에 8조211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42.44% 증가한 1조 868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평가금액은 늘어났지만, 보유하고 있는 상장법인수와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자의 5% 이상 보유 상장법인수는 190사에서 189사로 변화가 미미했으며, 보유건수는 254건에서 243건으로 4.33%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보유주식수 감소는 기관투자자 중 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부실기업의 정상화 완료에 따른 주식매각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시장은 145사에서 156사로 7.59% 증가했고, 보유건수도 160건에서 170건으로 6.25% 증가했다. 

기관투자자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64사로 지난해말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으나, 보유주식수는 14억7400만주에서 13억6400만주로 7.46%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49사에서 50사로 기관투자자수가 1개사 증가했으며, 보유주식수는 2억6600만주에서 2억8400만주로 6.77% 증가했다.

거래소 측은 "주식시장의 활황에 따라 자산운용사 중심으로 기관투자자의 보유주식 평가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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