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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경영권 살해협박 폭력배 구속

최종수정 2007.10.22 11:50 기사입력 2007.10.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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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해수)는 22일 호텔 카지노 업자를 감금·협박해 시가 60억원 상당의 카지노 운영권을 빼앗으려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고나한 법률 위반)로 한모씨(47)와 장모씨(31)를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8월3일 오전 7시(현지시간)께 폭력조직 양은이파 부두목 강모씨 등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송모씨(56)의 하노이 집에 들어가 폭력을 휘두르면서 살해 할 것 처럼 위협, 카지노 운영권 포기각서와 변호사를 통한 쟁의업무 중지각서 등에 서명하게 한 뒤 운영권 포기 선언을 하도록 강요한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한씨 등은 송 씨와 함께 베트남 카지노 사업에 투자를 했던 미국 시민권자 이모씨로부터 "카지노 경영권 문제와 관련해 송씨와 분쟁이 생겼다며 해결해 줄 것"을 청탁을 받고 이 같은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이날 한씨 등과 범행에 가담한 변모씨(49)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양은이파 부두목 강모씨 등 달아난 공범들을 쫓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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