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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이라고? 돌반지나 돌려달라"

최종수정 2007.10.22 11:42 기사입력 2007.10.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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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이 '잃어버린 10년'을 기치로 정권탈환을 강조하는 한나라당의 태도에 대해 따끔한 질책에 나섰다.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잃어버린 10년'은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좌파정권 10년의 집권으로 이념논쟁으로 인한 국론분열이 심해지고 지나친 기업규제 등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어 저성장의 침체기에 빠졌다는 것이 골자다.

이낙연 대변인은 22일 현안 브리핑에서 "이명박 후보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자며 한나라당이 오래 전부터 불렀던 노래를 부르고 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한나라당은 무엇을 잃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정경유착과 기득권과 특혜를 잃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우리 국민은 ▲ 투명한 정치 ▲ 서민복지 ▲ 남북평화구조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그리워하는 10년 전에는 무엇이 있었던가"라고 반문하면서 "IMF 외환위기로 ▲ 100만명의 실업자 양산 ▲ 3만개의 중소기업 도산 ▲ 금융기관 3분의 1 소멸 등을 지적했다.

한편, 민주노동당도 연일 계속되는 한나라당의 '잃어버린 10년' 주장에 발끈했다.

김형탁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은 IMF 환란을 불러왔던 주범으로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킨 장본인"이라고 지적하고 "한나라당은 잃어버린 내 아이 돌반지나 돌려달라"고 비꼬았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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