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당, 포용과 화합 원칙으로 대선기획단 인선

최종수정 2007.10.22 11:18 기사입력 2007.10.22 11:17

댓글쓰기

지난 19일 대선기획단을 발족, 대선체제를 본격화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22일 대선기획단의 본격적인 실무 인선을 시작했다.

손학규, 이해찬 등 경쟁후보의 전폭적인 협력의사를 얻어낸 정 후보는 대선기획단 인선을 통합형 진용으로 꾸리면서 당 화합 분위기를 가속화했다.

이른바 포용과 화합의 원칙 속에서 정 후보 캠프 인사들뿐만 아니라 중립지대, 당 지도부, 이해찬 전 총리측, 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골고루 포진됐다. 아울러 손학규 전 지사 진영에서 활동한 송영길 의원도 조만간 기획단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 측은 대선기획단을 9개의 실무형 기획실 체제로 운영하고 기획단 고문은 캠프 상임고문이던 이용희 국회 부의장이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 정책기획 이목희, 오영식 ▲ 전략기획 민병두 ▲ 조직기획 김낙순, 박상돈 ▲ 홍보기획 김교흥 ▲ TV토론 양형일 ▲ 국민참여 정청래 ▲ 미디어 최규식, 신중식 ▲ 유세지원 서갑원 의원 등이 각 분야별 실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렸다. 

정 후보는 이와 관련, 21일 이들과 상견례 자리를 겸한 만찬을 가졌으며 23일 첫 공식 회의를 갖고 대선기획단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아울러 정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비서실 진용은 ▲ 노사정위원장 출신으로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조성준 전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 지지조직 '정통들' 대표인 이재명 변호사와 이재경 전 캠프 전략기획실장을 각각 수석부실장과 부실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선기획단은 현역의원 10명과 실무진 30명 수준으로 꾸러진 과도기 체제로 정 후보측은 일단 최소 인력으로 실무 중심의 기획단을 가동한 뒤 이달 말을 전후로 해 선대위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