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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김동철 "이명박 후보 떳떳하면 국감증인 나서라"

최종수정 2007.10.22 10:30 기사입력 2007.10.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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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김동철 의원은 22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BBK 주가조작 의혹, 상암동 건설비리 의혹, AIG 국붕유출 의혹, 도곡동 땅 투기 의혹,천호동 뉴타운 비리 의혹 등 5대 의혹이 제기돼 왔다"면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도 최근 한나라당에 의해 처남의 주가 조작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대선 후보가 누구든지 혹독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감사에서  "지금처럼 의혹만 제기하고 진실 규명을 위한 역할과 의지를 내팽개친다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할 것은 물론 국회 스스로 존립 근거를 허무는 것이나 다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후보자 입장에서도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를 통해 모든 의혹을 낱낱이 해명하는 것이 옳은 태도다"면서 "오히려 스스로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의혹의 진위 여부를 밝혀달라고 하는 것이 후보로서 당당한 태도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법사위에서는 한나라당 반대로 증인채택 안건이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대선 후보에 대한 의혹의 진위를 알고 싶어하는 국민적 여망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이 한사코 반대한다면 현재 법사위 의석수(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7대7)를 고려할 때 증인채택 통과여부는 미지수다. 그렇다고 합의 타결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양당의 간사협의에 무작정 기대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노릇"이라면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더 이상 '이명박 방탄국회'라는 치졸한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증인채택을 위한 안건 상정과 표결에 당당히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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