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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3D 입체영상업체 케이디씨 반짝 상승 '속앓이'

최종수정 2007.10.22 11:00 기사입력 2007.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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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와이브로 기술이 국제표준에 채택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케이디씨정보통신이 관련주에 묶이지 못해 그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

19일 포스데이타, 서화정보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개장하자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였지만 케이디씨는 한때 12%까지 주가가 치솟았을 뿐 110원(6.59%) 오른 1780원에 마감했다.

3D입체영상 전문업체인 케이디씨는 지난 2005년 중국 와이브로 IPTV 사업자인 국가 주관 광전총국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와이브로 분야에 뛰어들었다.

또한 북경 DMB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한 케이디씨는 이번 호재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톡톡히 수익을 낼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나오고 있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직접적인 와이브로 디바이스 콘텐트는 없지만 연관관계에 있는 LCD통신업, 무선인터넷, DMB 등 사업분야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국내 최고의 와이브로 표준 단말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프렌즈에 10억원을 출자해 전략적인 사업 협정을 맺어 이번 와이브로주 강세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 와이브로 시장은 가입자 3억5000만명, 5000만 가구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2008년 올림픽대회를 앞두고 3조원 규모의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전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프로젝트"라며 "이미 중국 와이브로 시장에 진출한 케이디씨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케이디씨가 소형 업체이지만 이미 장비를 수주한 상태이며 내년 초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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