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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늘어나는 총기사고, 이병·일병 중점관리 필요"

최종수정 2007.10.22 10:15 기사입력 2007.10.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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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늘어나는 군내 총기사과와 관련, "전체 사고의 무려 64%를 이병, 일병이 일으킨 것"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성진 의원은 이날 육군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평균 6건에 불과하던 총기사고가 2006년 들어 16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고 올 상반기에만 8건의 총기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일시적인 증가추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장 눈에 띠는 부분은 계급별 총기사고 현황"이라면서 전체 42건의 사고 중 무려 64%인 27건을 이병, 일병이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유형별로 분석하면 오발사고는 단 2건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나머지 40건은 모두 의도적인 총기 발사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이와 관련, “입대 전까지 경험한 개인주의적 삶의 방식을 폐쇄적인 군생활에 적응시키지 못해 이런 사고가 증가한 것 같다"고 분석하고 "육군당국은 후임병과 선임병간의 원활한 관계적립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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