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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우윤근 "농협자회사 그들만의 철밥 그릇"

최종수정 2007.10.22 09:58 기사입력 2007.10.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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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자회사 21개중 20개 자회사 임원 90%가 농협출신

농협 자회사 21개중 20개 자회사 임원들의 90%가 농협중앙회 출신이거나 농협관련 기관 출신들로 자리가 채워져 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우윤근 의원은 농협중앙회 국감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2000년 통합농협이 출범한 이후 농협자회사에 임명돼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중인 임원들의 현황을 보면 전체 127명중 농협중앙회나 농협 내부 출신들이 임명된 숫자는 116명으로 91.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농림부 출신은 6명, 국회 출신 1명, 외부에서 임영된 인사는 4명에 그쳤다.

기관별로는 농협유통의 경우 전체 12명의 임원중 중앙회출신이 8명, 농림부출신 4명을 차지했고 남해화학의 경우 전체 25명중 중앙회출신이 10명, 농림부 2명, 외부인사 2명, 국회 1명, 남해화학 내부인사 10명 등이었다.

농협사료와 농협(NH)개발의 경우 11명의 10명의 임원 전원이 각각 중앙회출신들로 채워져왔으며 농협 자산운용(NH-CA)의 경우 6명중 4명이 중앙회나 회원조합 전무가 자리를 차지해왔으며 외부전문가는 2명에 그쳤다.

우 의원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경영혁신을 통해 거듭나고 외부의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농협의 자회사를 보면 과연 어떤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지 심각한 의문을 갖지 않을수 없다"며"자뢰사 임원들을 전문경영인 출신들로 영입할 것"을 촉구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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