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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과연봉 최고 1400만원 차

최종수정 2007.10.22 10:06 기사입력 2007.10.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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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성과급 지급률도 31%p 올라 633만원 격차

내년에는 공무원들이 능력에 따른 연봉 차이로 인해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고위공무원단의 성과연봉 비중이 올해 5%에서 내년에는 10%로 오르고, 4급 이하 공무원들의 지급기준액 대비 상여성과금의 평균 비율도 올해 100%에서 내년에는 131%로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22일 기획예산처와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고위공무원단(과거 1∼3급 공무원)의 총 인건비에서 성과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올해 5%의 두 배오 오른다.
 
올해 고위공무원단의 성과연봉은 ▲S 등급 711만원 ▲A 등급 474만원 ▲B 등급 237만원 ▲ C 등급 0원 등으로 최대 격차가 711만원이다.
 
내년에 성과연봉의 비중이2배로 뛰는 만큼 성과연봉 격차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등급별 성과연봉 차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S 등급과 C 등급은 약 1400만원 가량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위공무원단의 성과연봉은 4급 이하의 성과상여금과 달리, 매년 누적되면서 갈수록 격차가 벌어진다.
 
4급 이하 공무원들의 성과상여금 격차도 내년에는 6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성과급 지급률은 지급기준액 대비 ▲S 등급 180%이상 ▲A 등급 120% ▲B 등급 70%이하 ▲C 등급 0% 등으로 평균 100%다.
 
올해 등급별 지급기준액은 ▲4급 288만원 ▲5급 250만원 ▲6급 214만원 ▲7급 180만원 ▲8급 149만원 ▲9급 125만원이다.
 
4급의 S 등급은 288만원의 180%인 518만원을 성과급으로 받지만 C 등급은 전혀 없기 때문에 등급별 최대 격차는 518만원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등급별 격차가 더욱 확대된다.
 
평균 성과급 지급률이 올해 100%에서 내년에는 131%로 31%포인트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지급기준액이 바뀌지 않고 4급 S 등급의 지급률이 220%로 올라가면 C 등급과의 격차는 633만원에 이른다.
 
한편, 평균 성과급 지급률은 2000년 48%, 2003년 55%, 2005년 57%, 2006년 80% 등이었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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