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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문병호 "상암DMC 특혜 알면서 감사 중단한 사유 대라"

최종수정 2007.10.22 10:16 기사입력 2007.10.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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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2일 감사원에 대한 감사에서는 상암동 DMC에 대한 서울시 운영감사가 중단된 이유 등이 집중 추궁됐다.

대통합민주신당 문병호 국회의원은 이날 2005년 5월 감사원에서 서울시기관운영감사에서 상암동 DMC 사업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가 중단한 사실에 대해 강하게 추궁했다.

문의원은 "감사원에서 감사를 할 때 사업 관련 계약관계를 보는 건 기본이기 때문에 감사원에게 지금 문제가 되는 내용을 검토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면서 상암 DMC와 관련해 감사원에서 감사했던 내용과 중단하게 된 사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당시 감사했던 기록에 대해  열람을 신청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상암DMC 사업과 관련해 사업추진시 용지 공급시기나 빌딩 운영자 지정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검토했으나 당시에는 사업시행 초기의 단계(택지 분양률이 38%에 불과)로서 감사원에서 향후 사업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해 사업이 어느 정도 진척된 후 감사 실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문 의원은 현재 상암 DMC와 관련해서 제기되는 ▲용도변경 ▲운영지침 상 공급대상도 안되고, 사업수행능력도 없는 (주)한독산학협동단지를 공급대상으로 선정 ▲계약 이행부실 ▲독일대학컨소시움(KDU) 실체 등 문제는 감사원에서 서울시 감사를 시작했던 2005년 5월 이전에 이미 있었던 문제로서 감사원에서 감사 당시 충분히 문제를 감지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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