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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선호 1위 '삼성·연대 출신'

최종수정 2007.10.22 09:26 기사입력 2007.10.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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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취업난 속에서도 경력직은 상대적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신입사원 대신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면서 그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재 사냥꾼'이라 불리는 헤드헌터들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올리면서 이직을 시도하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이들 헤드헌터는 삼성, 연대 출신의 지원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헤드헌팅 전문 포털 HR파트너스(www.hrpartners.co.kr)가 22일 현재 활동중인 헤드헌터 115명을 대상으로 '헤드헌팅 선호 인재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헤드헌팅을 의뢰하는 기업 10개 사중 6~7개 업체는 '특정학교 졸업자'나 '특정기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중에는 삼성그룹이나 LG그룹 계열사 출신을 선호하며, 출신학교로는 연세대와 서울대 출신의 지원자를 선호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지원자의 출신기업 중에는(*복수응답) '삼성' 출신이 응답률 77.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LG가 41.4%를 차지했다. 이 외에 ▲현대 14.3% ▲포스코 11.4% ▲SK 10.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출신학교 중에는(*복수응답) '연세대'가 응답률 56.0%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52.4% ▲고려대 41.7%에 이어 ▲해외 대학 11.9% ▲KAIST 8.3%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학력으로는(*복수응답) 국내 대학 학사가 응답률 72.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해외대학 석사가 55.7% ▲국내 대학 석사 39.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박사급 등 고학력 인재를 선호하는 비율은 해외 대학과 국내 대학이 각각 4.3%, 2.6%로 낮았으며, 전문대졸 인력을 헤드헌팅 인재로 선호하는 기업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헤드헌팅시 업무 능력 외에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는 지원자의 능력으로는 영어 등 외국어 능통자가 응답률 67.8%로 가장 높았으며, ▲대기업 근무 경험자 45.2% ▲해외 MBA 출신자 24.3% ▲국내 명문대 출신자 21.7% ▲풍부한 인맥 보유자 19.1% ▲다국적 기업 근무 경험자 12.2% 등이 뒤를 이었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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