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의 맥스(Max)는 국내 생맥주 시장에 제 3세대 선진국형 생맥주 '맥스 드래프트'(Max Draft)를 22일 출시했다.
선진국형 생맥주를 표방하는 '맥스 드래프트'는 국내 최초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올 스테인레스(All Stainless) 생맥주 통과 선진국형 생기자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올 스테인레스 생맥주 통은 과거 기존의 국내 생맥주 통이 통 위, 아래에 고무가 달려있어 폐기할 시 산업폐기물로 분류돼 환경오염을 야기시키는 것과 달리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높은 열전도율로 빠르게 시원해지는 쿨링 기능 강화 및 업주들의 생맥주 통의 무게에 대한 불만을 개선해 통의 무게를 경량화 시켰다.
또 ▲생맥주 본연의 맛을 신선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나사선을 2배로 늘인 탄산가스 유출 최소화 기능 ▲생맥주 통에 맥주 잔량이 적을경우 맥주 추출시 생기는 거품 터짐 현상 개선기능 ▲생맥주 통에 남는 맥주 잔량 감소 기능 ▲크림 같은 거품을 조절해서 추출할 수 있는 거품 발생기 장착 등 생맥주 취급 업소의 불만 사항들을 대폭 개선했다.
하이트맥주는 '맥스 드래프트'를 이날부터 서울, 경기 지역 250개 '맥스 드래프트' 전문업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전국으로 취급업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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