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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문국현측 "한나라, 우리 정치 더럽게 만들지 말라"

최종수정 2007.10.22 09:10 기사입력 2007.10.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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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장외후보인 문국현 후보 측이 22일 한나라당의 잇따른 공격을 저질논평으로 규정하면서 "우리 정치를 더럽게 만들지 말라"면서 직격탄을 날렸다.

문 후보는 대선가도를 질주 중인 이명박 후보의 경제 이미지를 가짜경제로 규정하면 사람중심 진짜경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왔다. 이에 한나라당은 문 후보를 향해 '구라후보', '휴지경제' 운운하면서 반격에 나서며 문 후보 측을 연일 자극해왔다. 

문 후보 측 김갑수 사이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후보가 이 후보를 향해 실패한 기업인이라고 말한 근거는 명확하다"면서 "부도나고 사기당하고 납득할 수 없는 소득신고로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는 것이 과연 성공한 기업인의 성적표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후보의 경제활동이란 것이 알고 보면 현대건설과 BBK, 그리고 부동산 임대업"이라면서 "현대건설은 이 후보가 사장 시절 강행했던 이라크 공사의 대금을 받지 못한 것이 부도의 직접적인 원인이고 BBK는 본인이 김경준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부동산 임대업 또한 본인이 신고한 것처럼 약 200억원 가치의 건물을 임대하고 월 94만원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한나라당은 요즘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은 이외수 씨의 분노를 아는지 모르겠다"면서 "국어사전에도 없는 ‘구라’같은 말이 포함된 저질 논평을 언제까지 낼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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