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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분기 경제 11.5% 성장 전망 - 블룸버그

최종수정 2007.10.22 09:10 기사입력 2007.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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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3분기 연속 11% 대 두자릿수 성장

중국이 올해 들어 3분기 연속(1~9월) 11% 대의 경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추가 금리 인상 등 당국의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전했다.

블룸버그가 26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30일로 마감된 올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분기 기록한 GDP 증가율 11.1% 보다는 높은 수준이며 2분기의 11.9% 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번 주 3분기 주요 경제지표를 줄지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 시가총액은 2조50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시중 과잉 유동성에 따른 경기 과열을 실감케 했다.

이는 지난해 중국 전체 GDP와 비슷한 규모로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자산 거품 붕괴에 대한 우려가 잇따랐다.

모건스탠리 홍콩 법인의 왕칭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의 정책은 사태의 해결 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과열의 리스크를 막기 위한 보다 강력한 긴축이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중의 과잉 유동성을 부채질하는 무역수지 흑자를 줄이기 위한 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중국의 무역 흑자는 올 들어 9개월 동안 1857억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규모인 1775억달러를 이미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의 위안화 절상 압력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 올 들어 중국 위안화 가치는 달러 대비 4% 절상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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